숨결이 바람 될 때/ 폴 칼라니티 '서른 여섯 젊은 의사의 마지막 순간' 이라는 부제처럼 이 책은 암에 걸려서 투병하는 의사가 죽기전까지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기록한 책이다. 이 책에는 주인공이 의사가 되기 까지의 길고도 힘든 과정과 자신이 시술한 환자들에 대한 이야기와 자신이 암에 걸렸을 때의 투병생활.. 내가 읽은 책 2016.09.22
신디 제이콥스의<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 外 책장에서 예언에 관한 책을 찾다가 뜻하지 않게 발견한 보물같은 책들이다. 오래전에 영적인 것에 목말라하던 시절에 내가 즐겨 읽던 생명수 같은 책들이다. 책장을 펼치니 볼펜으로 줄을 그어 놓은 부분들이 반갑게 다가온다. 그 중에서 <그리스도를 본받아/토마스 아켐피스>를 가.. 내가 읽은 책 2016.05.11
신현경의 장편 동화 <멋대로 도서관> 外 정말 오랫만에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 것같다. 그동안 다음 카페를 하나 만들어서 운영하느라고 정신이 없었다. 카페를 개설해서 카페지기가 되어보니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과는 확실히 차원이 다르다. 카페 메뉴와 회원 관리를 해야되고 옆집 카페는 어떻게 운영하는지 연구도 해야되고.. 내가 읽은 책 2016.05.09
베른하르트 슐링크의 「책 읽어주는 남자」 이 책은 베른하르트 슐링크 라는 독일 작가의 장편 소설로서, 전세계 48개 국어로 번역 출판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미라맥스 영화사를 통해 영화화되었다. 이 소설의 배경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 독일의 어느 도시이다. 1인칭 주인공의 싯점으로 소설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줄.. 내가 읽은 책 2014.09.12
마지막 잎새/ 오 헨리 미국의 대표적인 단편 소설 작가인 오 헨리의 단편 소설 모음집이다. 마지막 잎새를 비롯하여 모두 13편의 주옥같은 단편들이 수록되어 있다. 어린이들을 위해서 세계 명작 시리즈로 발간된 책으로, 큰 글씨와 삽화로 어린이들이 읽기 쉽게 만들어졌다. 이 책 또한 딸이 어렸을 때 사 놓은.. 내가 읽은 책 2014.09.10
자전거 도둑/ 박완서 박완서 작가의 단편 동화집이다. 자전거 도둑을 비롯하여 총 6편의 동화가 실려 있다. 제목을 살펴 보면, 자전거 도둑/ 달걀은 달걀로 갚으렴/ 시인의 꿈/옥상의 민들레꽃/할머니는 우리편/마지막 임금님 등이다. 모두 다 재미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옥상의 민들레꽃'이 감명깊었다. .. 내가 읽은 책 2014.09.10
이상의 디지털리즘/ 오진현 몇 년전에 시문학 낭송회에 갔다가 이 책을 저자에게서 직접 선물받았다. 시인이자 문학 평론가였던, 지금은 작고하신 오진현 시인의 시론집이다. 그는 탈관념의 시쓰기로서 접사와 염사를 말했으며 사진 기술을 시쓰기에 도입하였다. 그가 말하는 디지털리즘의 문학은 탈관념 시론의 .. 내가 읽은 책 2014.09.05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곤도 마코토 이 책은 일본 의사인 곤도 마코토가 쓴 책이다. 앞에서 포스팅한 「병원에 가지 말아야 할 81가지 이유」라는 책과 비슷한 주제를 가진 책이지만, 의사의 시각에서 바라본 의료의 현실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 내용도 비교적 단순하고 쉬워서 두시간 정도면 다 읽을 수 있는 책이다. ".. 내가 읽은 책 2014.09.03
병원에 가지 말아야 할 81가지 이유/허현회 이 책은 내가 직접 돈 주고 사서 읽은 책으로, 책을 다 읽은 지가 벌써 몇달이 지난 것 같은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해본다. 현대 의학과 약의 진실에 대해서 심도있게 파헤친 책으로 의사와 약을 맹신하는 현대인들이 꼭 읽어보면 좋을 것같다. 나는 원래 아파도 약을 잘 먹지 않고 병원에.. 내가 읽은 책 2014.08.29
전경린의 [염소를 모는 여자] 外 책을 읽고 바로바로 포스팅을 하기가 쉽지 않다. 나의 게으름 탓이겠지만, 특히 도서관에서 대출해서 읽은 책들은 시간에 쫓기듯이 허겁지겁 읽어야 하고 기한 안에 반납해야 하니까 더욱 포스팅을 하기가 어려운 것같다. 그리고 다 읽고 도서관에 반납해 버리고 나면 1주일만 지나도 내.. 내가 읽은 책 2014.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