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읽은 책

마지막 잎새/ 오 헨리

그린민트 2014. 9. 10. 17:13

 

 

 

미국의 대표적인 단편 소설 작가인 오 헨리의 단편 소설 모음집이다.

마지막 잎새를 비롯하여 모두 13편의 주옥같은 단편들이 수록되어 있다.

 

어린이들을 위해서 세계 명작 시리즈로 발간된 책으로, 큰 글씨와 삽화로 어린이들이 읽기 쉽게 만들어졌다.

 

이 책 또한 딸이 어렸을 때 사 놓은 책인데, 내가 그동안 열심히 잘 읽었다.

 

마지막 잎새는 번역이 다른 책 까지 해서 서너번은 읽은 것같은데, 읽을 때 마다 매번 느껴지는 감동이 남다르다.

시간이 나면 꼭 한 번 필사하고 싶은 작품이다.

 

 

오 헨리(O. Henry, 1862. 9.11~1910. 6.5, 본명 W. Sidney Porter)
 주제어  [미국] [소설가] 오헨리
 
 내용

미국의 소설가로, 본명은 윌리엄 시드니 포터. 오 헨리는 필명이다.

 

1862년 9월 11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그리스버러에서 의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머니는 뛰어난 문학적 재능을 지닌 부인이었지만 일찍이 어머니를 여의고 15세까지 숙모가 교사로 있는 학교에서 교육을 받았다.  25세 때 17세 소녀와 결혼한 후  은행에 취직하여 4년간 근무한 뒤 신문기자가 되었다.

 

 1896년 은행으로부터 공금횡령혐의로 고소를 당해 3년 3개월 동안 구속 수감되었다. 수감생활하면서 10여편의 단편 소설을 쓰면서 본격적으로 문학 작품을 쓰기 시작했다.

1901년 출소하여 이듬해 뉴욕으로 건너가 O 헨리라는 필명으로 작품을 발표하여 유명 작가가 되었다. 그가 O. Henry라는 필명을 쓴 것은 딸에게 자기가 옥살이를 한다는 것을 알리지 않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장편을 제외하면 거의 단편 뿐으로서 그 수는 270여 편이 넘는다.

1899년.  단편을 발표.
1910 년. 과로, 과음, 간경화, 당뇨병 등이 겹쳐사망.

대표작품:
4백만, 구르는 돌, 마지막 잎새, 크리스마스 선물, 20년 후, 경관과 찬송가 등.


[경향] 단편 소설의 특색은 절묘한 구성과 서민층에 대한 따뜻한 유머가 특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