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이전하면서...

 

그동안 비공개로 방치해 두었던 다음 블로그가  9월 말에 폐쇄된다고 해서

부랴부랴 티스토리로 이전 완료하였다.

 

다음 블로그는  2011년에 처음으로 개설해서  시와 수필들을 주로  포스팅했다.

블로그 개설 초반기에는 열심히 활동했는데  어느 날부터   블로그를 비공개로 전환하면서 

거의 포스팅을 하지 않게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다음 블로그를 개설한 지가  10년이 지났는데 방문자수가 너무 저조하다.

 

다음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이전하기 전에 그동안 포스팅한 글들을 대강 읽어 보았다.

예전에 써 놓았던 글들을 지금 보니 감회가 새로운 것 같다.

그동안 방치해두었던 글들에 대해서 다소 미안한 생각이 들기도 하다. 

 

2년 전에 애드센스를 신청하기 위해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처음으로 개설하였다.

 

이로써 나에게는 티스토리 블로그가 1개  더 생겨서  2개가 되었다.

 

그동안 잠자고 있던 다음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전환시키고 나니 

진흙 속에서 진주를 발견한 것처럼 횡재한 기분이 든다.

 

다음 블로그 제목은 그대로 두었고, 닉네임은 바이올렛에서 그린민트로 변경하였다.

바이올렛이라는 닉네임이 중복되었다고 해서 급히 다른 것으로 바꾸었다.

닉네임을 그린민트로 바꾸고 보니  더욱  마음에 드는 것 같다.

 

블로그  간판 그림도 내가 직접 그린 그림으로  올려 보았다.

앞으로 더 이상 나의 시들이  외롭지 않게  열심히  활동해 보아야겠다.